광주세관, 광주.전남 1월 무역수지 '흑자'

2013.02.22 10:14:26

광주세관(세관장. 김대섭)은 지난 1월 수출.입 동향을 분석한 결과 광주.전남지역의 무역수지가 흑자를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세관에 따르면 광주.전남지역의 전체 무역수지는 수출 50억9천6백만 달러, 수입 45억5천2백만 달러를 기록해 5억4천4백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반도체(127%)와 자동차(17%)의 수출 증가가 두드러진 광주지역의 수출은 13억3천4백만 달러로, 수입은 4억1천7백만 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는 9억1천7백만 달러 흑자를 달성했다.

 

지역별 수출은 동남아(120%↑) 및 미국(33%↑) 지역이 증가했으며, EU(25%↓), 중남미(18%↓), 중국(11%↓)으로의 수출은 감소했다.

 

품목별 수출은 광주지역 주요 수출품목인 반도체가 3억9천7백만 달러로 가장 높은 신장세를 기록했으며, 자동차도 4억7천5백만 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가전제품(25%↓)과 기계류, 정밀기기(19%↓), 가죽.고무 및 신발류(11%↓)류는 감소했다.

 

수입 지역별로는 동남아(41%↑) 지역이 증가했으며, 중동(57%↓), 중남미(37%↓), 미국(18%↓)으로의 수입은 감소했다.

 

품목별 수입은 인쇄회로(74%↑), 반도체(46%↑)는 증가했으나 원면(66%↓), 기계류와 정밀기기(46%↓) 가전제품(37%↓) 등은 감소했다.

 

전남지역 수출은 37억6천3백만 달러, 수입은 41억3천5백만 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는 3억7천2백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자동차 및 수송장비(121%↑), 화공품(32%↑)의 수출 증가에 힘입어 수출은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6억9천4백 달러가 증가했다.

 

수출 지역별로는 동남아(12%↓)를 제외하고, 중남미(117%↑), 호주(111%↑), EU(79%↑), 미국(24%↑), 중국(14%↑), 일본(11%↑)으로의 수출이 증가했다.

 

수출 품목별로는 전기.전자제품(56%↓), 기계류와 정밀기기(5%↓)의 수출은 감소하고, 자동차 및 수송장비(121%↑), 석유화학제품(32%↑), 철강(9%↑) 등의 수출은 증가했다.

 

수입 지역별로는 EU(171%↑) 및 동남아(55%↓), 일본(45%↑) 지역이 증가했으며, 중남미(46%↓), 미국(22%↓), 중국(10%↓)으로의 수입은 감소했다.

 

주요 수입품목인 기계류와 정밀기기(195%↑), 화공품(32%↑), 석유제품(21%↑) 등의 수입은 증가했으나 철광(48%↓), 석탄(46↓)의 수입은 감소했다.

 


 

 



광주=손범주 기자 sbj30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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