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본부세관(세관장. 김대섭)은 4일 오전 정부광주합동청사 11층 대회의실에서 수출입업체 관계자 및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7회 납세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납세자의 날'은 국민의 성실한 납세와 세정협조에 감사하고, 성실납세 우대 풍토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제정된 날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주)창해에탄올(대표이사. 서상국)이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고, (주)피피아이(대표이사 김진봉), (주)삼원중공업(대표이사 한창범),(주)동원데어리푸드(대표이사 황종현) 및 포스코터미날(주)(대표이사 우선문)와 세정협조자로 선정된 (주)전주페이퍼 김구 팀장이 관세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 자리에서 김대섭 세관장은 "국민의 성실납세와 세정 협조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납세자 권익보호와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관세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세관은 모범납세자를 '일일명예세관장'으로 위촉해 수출입업체와 세관이 보다 가까워 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관내 수출입업체에 '납세자에게 드리는 감사의 서신'을 보내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한편 광주본부세관은 건전한 납세의식 고취를 위해 4일부터 오는 9일까지 '세금을 아는 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