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세무서(서장. 유영필)는 제68회 식목일을 맞아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했다.
순천서는 지난 5일 쾌적한 주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유 서장이 재직을 기념해 선정한 유실수를 식재하고, 환경미화 작업을 진행했다.
이날 유 서장과 35명의 직원들은 청사 주변에 대추나무와 산수유, 라일락, 천리향을 식재하고, 청사 경계부분에는 철쭉 등을 심었다.
또 청사 내 화단의 잡초를 제거하고, 정원수에 비료와 거름을 주며 아름다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을 모았다.
유영필 서장은 "오늘 심은 대추나무가 잘 자라 후일에 세무서를 다시 찾았을 때 풍성한 열매를 볼 수 있으면 좋겠다"며 "대국민 납세서비스는 국민이 신뢰하는 공정세정이라는 열매를 맺을 것이므로 이번 식목행사를 통해 마음을 새롭게 다지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서는 지난달 21일 정원박람회장 내 수목원에서 순천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750여 그루의 편백나무를 심는 뜻 깊은 행사를 실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