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서]세무대리인 초청 '성실신고 간담회' 개최

2013.07.15 11:23:02

순천세무서(서장. 류충선)는 지난 10일 서내 회의실에서 관내 세무대리인을 대상으로 '2013 1기 확정 부가가치세 신고'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류충선 서장은 "최근 지하경제 양성화를 통한 세수 확보 차원에서 세무조사를 대폭 강화하고 있다는 언론 보도 내용은 막연한 불안 심리에서 비롯된 오해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사 규모나 내용면에서도 예년과 크게 달라지지 않았고 기존 국세청 본연의 업무를 집행하고 있을 뿐이다"고 덧붙였다.

 

또한 "일부 고소득 탈루 혐의자 외 대다수 성실한 사업자의 경우 사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세정 환경에 변화가 없을 것이므로 잘못된 오해가 불식되도록 세무대리인들이 적극적으로 홍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나종선 부가가치세과장은 이번 신고부터 달라지는 주요 법령 개정사항과 사후검증 등 신고 관리 기본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순천서는 현금거래가 많아 세원 노출 정도가 낮고, 거래질서를 일탈하기 쉬운 업종 등을 대상으로 엄정한 사후검증을 실시할 방침이다.

 

나종선 과장은 "대다수 성실한 납세자들은 과도하게 불안해하거나 오해가 없도록 올바른 지도를 부탁드린다"며 "성실신고자 및 중소기업에 대해 환급금 조기지급 등 적극적인 세정지원도 있으니 이를 적극 활용해 달라"고 안내했다.

 

한편 순천서는 내년 7월 1일부터 연간 매출액 3억 이상 개인사업자까지 전자세금계산서를 발행하도록 확대되는 제도에 대비, 올해 하반기부터 실시되는 시범 발행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광주=손범주 기자 sbj30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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