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세관, 7월 무역수지 광주 '흑자', 전남 '적자'

2013.08.21 17:09:16

광주세관(세관장. 조훈구)은 지난 7월 수출.입 동향을 분석한 결과 무역수지가 광주는 흑자, 전남은 적자를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세관에 따르면 광주.전남지역의 전체 무역수지는 수출 49억7천만 달러, 수입 42억2천만 달러를 기록해 7억5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광주지역은 반도체와 수송장비가 전남은 석유제품 및 수송장비가 수출호조를 보여 광주.전남의 무역수지 흑자를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지역의 수출은 12억7천만 달러로, 수입은 4억7천만 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는 8억 달러 흑자를 달성했다.

 

지역별 수출은 중국(92%↑)과 동남아(67%↑), EU(25%↑), 중남미(13%↑), 미국(11%↑)으로의 수출이 증가했으며, 일본(38%↓) 및 중동(34%↓)으로의 수출은 감소했다.

 

품목별 수출은 반도체(71%↑)와 철강제품(10%↑), 수송장비(8%↑)의 수출이 증가했으나, 가죽.고무.신발류(13%↓), 가전제품(5%↓), 기계류와 정밀기기(5%↓)는 수출이 감소했다.

 

수입 지역별로는 EU(78%↑)와 미국(27%↑), 동남아(13%↑), 중국(3%↑)에서의 수입이 증가하고, 중동(93%↓), 중남미(33%↓), 일본(30%↓)에서의 수입은 감소했다.

 

수입 품목별로는 반도체 원자재(23%↑)와 철강재(10%↑), 가전제품(4%↑)의 수입이 증가하고, 원면(96%↓), 기계류와 정밀기기(26%↓), 고무(18%↓), 인쇄회로(14%↓), 화공품(13%↓)등의 수입은 감소했다.

 

전남지역 수출은 36억9천만 달러, 수입은 37억4천만 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는 5천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수출 지역별로는 호주(78%↑), 미국(46%↑), 동남아(26%↑), EU(24%↑), 중국(6%↑)으로의 수출이 증가한 반면, 중남미(50%↓), 중동(42%↓), 일본(18%↓)으로의 수출은 감소했다.

 

수출 품목별로는 수송장비(209%↑), 기계류와 정밀기기(145%↑), 전기.전자제품(45%↑), 석유제품(25%↑) 등의 수출이 증가한 반면, 철강제품(16%↓)의 수출은 감소했다.

 

수입 지역별로는 중동(22%↑) 및 동남아(18%↑)에서의 수입이 증가한 반면, EU(35%↓), 일본(33%↓), 중국(15%↓), 미국(3%↓)에서의 수입은 감소했다.

 

수입 품목별로는 석유제품(51%↑)과 철광(46%↑), 원유(18%↑)의 수입이 증가했으나, 화공품(47%↓), 기계류와 정밀기기(37%↓), 철강재(27%↓), 석탄(17%↓) 등은 수입이 감소했다.

 

 

 

 

 



광주=손범주 기자 sbj30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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