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세관(세관장·김진수)은 지난 19일 경기도 파주·고양시를 관할구역으로 하는 파주세관 현판식 행사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현판 기념식에는 유화선 파주시장을 비롯，손정준 서울본부세관장, 홍정환 파주세무서장, 김용선 경기북부상공회의소 회장, 관내 관세사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사진>

이날 손정준 서울본부세관장은 기념사를 통해 "경기 서북부지역은 지정학적으로 남북교류 협력 및 미래 통일시대의 중심지로 세계 최대의 LCD산업단지 및 문산 첨단산업단지가 조성돼 수출입 실적이 크게 증가할 것이 예상된다"며, "파주세관은 관세청 직원으로서의 긍지를 갖고 고객의 방문에서부터 업무처리 및 사후관리까지 관세행정 프로세스 전반에 걸쳐 친절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해 신뢰받는세관으로 거듭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유화선 파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본인도 기자시절 관세청을 출입한 인연이 있었다"며 신속한 관세행정서비스 제공으로 수출입업체의 편의를 도모하고，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