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세관(세관장. 강한석)은 17일 밀수감시 단속 활동 강화를 위해 도내 명예세관원 6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전략적인 지역 맞춤 단속을 통한 불법.부정무역 차단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관은 간담회에서 올 한해 밀수 및 수입물품 원산지표시 단속 결과를 평가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제주세관장은 "명예세관원이 제공한 밀수입 정보 및 업계 동향 등을 밀수감시 단속활동에 적극 활용해 지역경제발전을 위해 앞장서 나가겠다"며 "명예세관원들이 현장에서 제기하는 의견을 적극 수렴해 관세행정 개선에 적극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