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세관(세관장. 강한석)이 관세행정협의회를 통해 세관과 항공사간 상호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세관은 지난 12일 수요자 중심의 관세행정 구현과 민.관의 소통 강화를 위해 항공사 업무 관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상반기 관세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항공 등 국제노선 취항 14개 항공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휴대품 통관 등 국제선 관련 업무 협의 및 관세행정 전반에 대한 개선사항 등 상호협조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강한석 세관장은 "정부 3.0 혁신을 기반으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위해 보다 적극적인 관세행정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상호협력과 연계를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