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3월 무역수지 5억8천7백만 달러 흑자

2014.04.22 10:15:21

충북지역의 3월 수출 증가폭이 수입 증가폭을 상회하며 흑자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청주세관(세관장 황승호)에 따르면 충북의 3월 수출은 전년 동월대비 5.1%가 증가해 11억4천1백만 달러를 기록했고, 수입은 5억5천4백만 달러로 전년 동월대비2.2% 감소하며, 무역수지는 5억8천7백만 달러로 62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충북지역의 수출은 기타 전기전자제품과 화공품 등 주요수출품목이 증가하며 전체 수출액은 5.1%가 증가했다.

 

수출품목별로는 기타 전기전자(10.9%), 화공품(7.9%), 일반기계류(6.6%)가 증가했다.

 

국가별로 보면 미국(11.0%)과 일본(6.3%), 동남아(6.3%), 홍콩(4.1%)은 증가한 반면, 대만(-8.5%)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은 기타  전기기기가 증가한 반면, 기계류, 기타 수지가 큰 폭으로 감소하면서 전체 수입액이 감소했다.

 

수입품목별로는 반도체(33.8%)와 기타전기기기(23.6%)가 증가했고 기계류(-56.4%)와 기타수지는(-31.3%) 감소했다.

 

국가별 수입은 대만(20.3%), 동남아(13.0%), 중국(11.9%)은 증가한 반면, 일본(-19.9%)과 EU(-9.4%)은 감소했다.

 

충북지역의 무역수지는 수입 감소와 수출의 꾸준한 증가(1월 대비 15% 상승)로 1분기 내내 흑자를 유지하며, 증가폭도 상승하고 있다.

 


 

 



청주=이완영 기자 cheongju@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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