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부터 '서광주세무서 영광민원실'이 새롭게 개소돼 민원사무 처리업무가 가능해 진다.
서광주세무서(서장. 이광영)는 전남 영광군 영광읍 물무로2길 3(백학리 251-1) KT 영광지사 빌딩 3층에 영광민원실을 개소하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농어촌 지역 납세자와 주민들의 원거리 세무서 방문에 따른 시간적, 경제적 부담 등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국민이 공감하는 생활 밀착형 납세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금까지 전남 영광군 지역 납세자와 주민들은 사업자등록 및 민원증명 등을 발급받기 위해서는 원거리에 있는 관할 서광주세무서(광주광역시 서구 쌍촌동)를 직접 방문해야 했다.
처리업무는 사업자등록 신청, 정정, 재발급 및 민원증명 발급, 국세 제세 신고서 접수, 신용카드 국세납부, 세무상담 등이다.
서광주서 이광영 서장은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납세서비스를 제공하고, 납세협력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납세자의 불편 및 애로사항 등을 직접 찾아 해결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