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본부세관(세관장. 조훈구) 직원들이 사랑의 헌혈행사를 실시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세관은 9일 광주시 송하동 소재,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에서 단체 헌혈 행사를 실시하고, 나눔의 의미를 더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세관 개청 34주년을 맞이해 준비한 사전 행사의 하나로, 세관 봉사단체인 '행복나눔 봉사단' 주관으로 마련됐다.
헌혈에 함께 참여한 조훈구 세관장은 "우리의 작은 실천이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 대한 봉사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세관은 이날 모아진 헌혈증서를 백혈병 및 소아암 환자들에게 기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