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서]김종찬 신임서장 취임식 개최

2014.07.02 15:38:23

 

목포세무서는 지난달 30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45대 김종찬 신임 서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김종찬 신임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이렇게 여러분과 함께 근무하게 된 것을 정말 뜻 깊게 생각한다"며 "저에 앞서 세무서를 훌륭하게 이끌어온 유희춘 서장님을 비롯해 맡은바 소임을 다해 온 여러분의 노고에도 깊은 치하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김 서장은 "국정수행에 어려움이 많은 때 일수록 우리는 지혜를 모으고 국세청의 특유의 끈끈함과 조직력을 발휘해 국가재정 수요와 재정역군으로서 소임을 묵묵히 수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서장은 "어려운 국가경제만큼이나 이를 극복하기 위해 우리가 먼저 지역민에게 온기를 불어넣고, 어려움에 처한 영세 자영업자와 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해야 할 것이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자들에게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다가가서 가려운 데를 찾아 시원하게 해 줄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를 가져 달라"고 강조했다.

 

 

또 김 서장은 "개인의 사사로움보다 조직의 발전과 목표를 먼저 생각하고, 한 마음으로 융합해야 한다"며 "두 마음을 품으면 근심 환(患)이고 하나로 뭉치면 충성 충(忠)이 되듯이 여러분과 제가 한 마음이 될 때에야 비로소 맡겨진 소임을 다 할 수 있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 서장은 "밝고 명랑하고 가족적인 직장분위기를 조성해 꼭 근무하고 싶은 세무서가 되도록 노력해 달라"며 "모두가 한 가족이라는 마음으로 서로 격려하고 양보하고 배려할 때에 비로소 신명나는 직장이 될 수 있을 것이다"고 당부했다.

 

김종찬 서장은 58년 전남 화순 출신으로 광주고, 광주대학교를 졸업했다. 77년 9급공채로 공직에 입문해 광주청 징세조사국 조사관리과(89.04.10), 세무주사 심사승진(97.07.05), 국세청 법무심사국 심사3과(00.01.05) 등에서 주요보직을 역임했다. 06년 9월 행정사무관으로 승진해 국세청 소득지원국 소득관리과(11.07.18) 등에서 근무했다. 13년 5월 서기관으로 승진해 목포세무서장으로 부임했다.

 



광주=손범주 기자 sbj30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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