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선 직원부족…‘이번에도 못받으면 폭발할지도’ 호소

2014.07.31 16:57:56

◇…내달 약 300여명의 신규직원들이 국세공무원교육원에서의 교육을 마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벌써부터 일선관서를 중심으로 직원부족을 강도 높게 호소하고 있는 상황.

 

일선의 한 부가세과 직원은 “정원 대비 부족인원이 20%를 넘어선 상태”라며 “이번 부가세 신고기간 중 직원들이 너무 지쳤다. 이번에 신규직원을 받지 못한다면 (직원들의 불만이)폭발할지도 모른다”고 일손부족을 강하게 호소.

 

특히 9급 신규직원이 일선관서에 배치되면 업무 상 긍정적인 부분도 있지만, 부서 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직원들의 사기진작 측면에서 관리자들이 가장 바라는 사항.

 

이에 신규직원 발령을 앞두고 일선세무서장들이 신규직원을 받기 위해 지방청에 인원부족을 강력히 피력하는 모습이 이번에도 재연될 것으로 예상.

 

한 관리자는 “사실 모든 일선세무서에 직원이 부족하다”며 “근본적으로 국세청 직원 증원이 '보통'이 아닌 '획기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

 



세정신문 기자
- Copyrights ⓒ 디지털세정신문 & taxtime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발행처: (주)한국세정신문사 ㅣ 주소: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17안길 11 (서교동, 디.에스 빌딩 3층) 제호:한국세정신문 │ 등록번호: 서울,아00096 등록(발행)일:2005년 10월 28일 │ 발행인: 박화수 │ 편집인: 오상민 한국세정신문 전화: 02-338-3344 │ 팩스: 02-338-3343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화수 Copyright ⓒ 한국세정신문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