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세관(세관장. 정종기)은 오는 22일 전남 영암의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에서 개최되는 '한·중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자동차경주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수출입통관 특별지원 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세관은 '한·중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을 위한 경주용 자동차 및 부분품, 부속품의 적기 보세운송, 반입 등 원활한 수입통관을 위해 상시통관지원 체제를 유지한다.
특히 관세보세구역 업체에 대한 인큐베이터 시스템 추진을 채택해 보세구역 운영과 보세화물관리에 대해 미숙아를 보육하듯 관세법 및 관련고시 안내, 보세화물관리, 의무사항 등에 대해 일정기간 동안 밀착 지원하기로 했다.
목포세관 관계자는 "특별 지원기간으로 정한 29일까지 24시간 상시 통관지원체제를 유지하고, 긴급통관 요청 물품은 공휴일 및 야간에도 통관 지원하고 경기장 내 현장 통관지원 사무실을 운영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한·중 수교 22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한.중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은 양국에서 최고의 모터스포츠 대회를 주최하는 CJ슈퍼레이스와 중국투어링카챔피언십(CTCC)이 공동 합작해 모터스포츠와 문화 교류 증진을 위한 모터테인먼트(Motor+Entertainment) 형식의 차별화된 축제이다. 대회기간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