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세관(세관장. 강한석)은 추석명절을 맞아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했다.
세관은 지난 2일, 3일 이틀동안 관내 조손가구 등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 '사라의 집'을 방문해 생활용품과 후원금 등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매달 관세청 전 직원이 모금하는 나눔펀드와 제주 특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으로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강한석 제주세관장은 "앞으로도 제주지역 특산물 홍보는 물론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세관은 추석연휴 기간에도 수출.입 업체와 여행자 등 세관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특별통관지원 대책을 시행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