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세관]충북 무역수지 74개월 연속 흑자

2015.04.20 10:25:35

충북지역의 3월 수출이 74개월 연속 무역 흑자를 기록했다.

 

청주세관(세관장 김재권)에 따르면 충북의 ‘15년 3월 수출은 전년 동월대비 18.7%가 증가한 13억5천4백만 달러를 기록했고, 수입은 5억4천3백만 달러로 전년 동월대비 2.2%가 감소했다. 무역수지는 8억1천1백만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충북지역의 수출은 전기전자제품과 반도체, 일반기계류는 증가했지만, 정밀기기와 화공품 은 감소하며, 전체 수출액은 전월대비 22.5%가 증가해 13억5천4백만 달러를 기록했다.

 

수출품목별로는 전기전자제품(79.1%)과 반도체(59.6%), 일반기계류(30.7%)는 증가하고, 정밀기기(-10.6%)와 화공품(-4.7%)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수출은 홍콩(66.4%)과 중국(24.6%), 대만(10.1%), EU(0.4%)는 증가했으며, 일본(-8.7%)과 미국(-2.6%)은 감소했다. 이들 국가는 전체 수출금액의 79%를 차지하고 있다.

 

수입은기계류와 인쇄회로, 반도체는 증가한 반면, 유기화합물은 감소했다.

 

수입품목별로는 기계류(85.8%)와 인쇄회로(82.4%), 염료와 색소(31.1%), 반도체(4.0%), 수지(1.3%)는 증가했고, 유기화합물(-5.2%)은 감소했다.

 

국가별 수입은 EU(5.9%)와 미국(6.9%)은 증가한 반면, 중국(-25.8%)과 일본(-2.1%) 국가로 부터의 수입은 감소했다. 이들 국가는 전체 수입금액의 71%를 차지하고 있다.

 

충북지역 ‘15년 3월 무역흑자는 전국 83억8천만 달러 흑자 중 8억1천1백만 달러로 전국규모 10% 차지하며, 74개월 연속 무역흑자를 기록했다.

 



청주=이완영 기자 cheongju@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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