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대비용 모 회계법인이 댓다' 불거지자 '경찰 너무해'

2015.04.27 16:48:15

◇…국세청 간부 두 명의 성매매혐의 사건이 두달 가까이 세간에 오르내리고 있는가운데, 27일 성매매를 포함한 접대비용을 모 회계법인이 댓다는 소문이 불거지자 대부분의 세정가인사들은 '해도 너무하는 것 아니냐'며 급기야 경찰를 향해 격정적인 쓴소리.

 

대부분의 세정가 인사들은 범죄는 없는 것이 제일 좋고, 사건이 생기더라도 마무리가 어떻게 되느냐가 중요한데, '이 번 사건은 경찰이 끌어도 너무 끈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며 경찰을 강한 어조로 비판.

 

특히 성매매와 같은 (性)자가 들어가는 사건은 일반인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최상급'이라는 정서를 감안할 때 사건의 본질 보다는 흥미위주로 흐르고 있는 게 아닌 지 의심이 들때도 있다는 것이 뜻 있는 세정가 인사들의 주장. 

 

이와함께 국세청의 대응도 원망을 사고 있는 상황인데, 과연 국세청이나 서울청 또는 세무서에서 이 사건을 수사중인 수서경찰서를 누가 찾아가 얼마나 진솔하고 설득력 있게 임했는 지 의문이 생긴다고 화살.

 

국세청에 흡집이 생길 수 밖에 없는 내용이 수사단계에서 산발적으로 나오는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간다는 인식이 함께 깔려 있는 것.

 

한편, 문제의 접대비용을 댄 것으로 알려 진 S회계법인에 기자가 확인 및 해명을 듣기 위해 접촉을 시도 했으나 책임있는 관리자와는 연결이 되지 않았고, 그 밖의 인사들은 '모른다'고 답변.

 

 

 

 

 



세정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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