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제주 교육원서 집중 교육 신규직원 임용 앞당겨

2015.07.31 09:56:48

◇…국세청이 2015년 세무직 합격자들에 대한 신규임용후보자 교육과정을 8월 중순부터 실시하는 등 일선의 부족한 인력난을 타개하기 위해 발 빠른 행보를 보여 눈길.

 

국세청은 세무직 합격자 1천600여명에 대한 신규 임용후보자 교육과정을 8월17일부터 시작할 방침으로, 각 회차별로 정원 300여명을 선발해 총 12주간의 교육을 진행할 계획.

 

특히 장기간이 소요되는 합격생들의 교육과정을 앞당기기 위해 수원 소재 교육원과 제주도 소재 교육원을 모두 활용할 것으로 알려져, 임용후보자들은 수원에서 4주간 교육을 받은 후 나머지 8주는 제주도에서 교육을 수료토록 한다는 방침.

 

이에 따라 1회차 교육생 입교 후 수료식까지 총 12주가 소요된 이후에야 2회차 입교생이 교육과정에 참여했던 과거와 달리, 올해부터 4주만에 2회차 입교생이 임용후보자 교육과정에 참석하는 등 2015년 세무직 합격생들의 정식 공무원 임용 또한 빨라질 전망.

 

한편, 국세청은 임용후보자들의 세법·회계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수원 교육원에서는 기본세법과 회계실무, 공직가치 등 3개 과목만을 집중 이수토록 하는 등 국가세무공무원으로서의 전문성 함양에 전력을 기울일 예정.

 



세정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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