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세무서장급 명퇴규모는?…57년생은 16명 그쳐

2015.10.21 10:50:24

◇…국세청 고위직 인사가 2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올 연말 '연령명퇴' 대상인 1957년생 세무서장급은 16명선에 그친 것으로 집계.

 

6개 지방청에 따르면, 세무서장급 가운데 1957년생은 중부청이 10명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어 서울청 4명, 부산청·대전청 각각 1명 순. 대구청과 광주청은 한명도 없다는 전언.

 

이에 따라 연말 관리자급 명퇴 규모는 57년생 세무서장급 16명에다 일부 58년생 세무서장급과 지방청장 등 고위공무원을 합해 결정될 듯. 세무서장 가운데 1958년생은 현재 전국에 37명이 분포.

 

한 관리자는 "세무서장급 이상 명퇴 규모는 58년생을 기점으로 급격히 감소하는 것으로 안다"면서 "따라서 서기관 승진TO도 줄어들 수밖에 없고 관리자급 인사도 보직정체 현상이 빚어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진단.

 

한편 국세청은 다음달초 6급 이하 직원 승진인사를 시작으로 서기관 승진인사, 부이사관 승진인사 및 국·과장급 전보인사를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단행할 예정.

 



세정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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