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모른다” 임환수 국세청장의 유임여부에 대해 국세청 직원들의 대체적인 반응이다. 하지만 유임쪽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이 사실.
연말 국세청 고공단, 과장급 인사를 앞두고 국세청 직원들 사이에서는 임환수 국세청장의 이동여부가 최대 관심사로 부각하고 있다는 전문.
국세청은 오는 21일 고공단 인사에 이어 28일 과장급(세무서장) 인사를 예정했지만, 인사일정이 다소 미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상황.
이 경우 고공단 인사의 경우 28일경, 과장급 인사는 30일까지 늦춰질수 있는 분위기로 일단 외형적 배경을 보면, 임환수 청장의 유임여부가 확정되지 않은 것이 주 요인.
그간 일각에서는 임환수 국세청장의 청와대 입각 및 장관 영전, 내년 4월 총마설 등 미확인 다양한 추측이 나왔지만 현재로서는 유임이 유력한 분위기.
국세청 직원들 역시 내년에도 임환수 국세청장을 볼수 있을 것이라는 분위기속에, 임 국세청장의 행보가 결정된 직후 고공단 인사의 향방이 좌우될 것으로 전망.
다만, 돌발변수로 임 국세청장이 자리를 이동하게 될 경우 국세청 고공단 인사의 판을 재구성해야 하는 인사태풍이 불가피한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