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귀속 종합소득세 과세표준은 119조 3,107억원으로 ’13년 101조 4,477억원에 비해 17.6% 증가했다.
또한 총결정세액은 20조 9,938억원으로 ’13년 18조 6,925억원에 비해 12.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연도별 종합소득세 신고 현황
30일 국세청이 공개한 ‘국세통계 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금융소득 종합과세자의 평균소득은 2억 3,500만원, 금융소득 5억원 초과자 3,113명에 달했다.
’14년 귀속 종합소득세 신고자 중 금융소득 종합과세자의 평균 소득은 2억 3,500만원이며, 평균 금융소득 비율은 43.3%를 나타냈다.
금융소득 규모가 커질수록 금융소득 비율은 높아지며, 금융소득 5억원 초과자 인원은 3,113명으로 ’13년(3,106명)에 비해 소폭 증가세를 보였다.
금융소득 종합과세자의 평균소득은 ’12년 3억 6,600만원→’13년 2억 3백만원→ 지난해에는 2억 3,500만원을 나타냈고, 금융소득 5억원 초과자 인원은 ’12년 3,195명→’13년3,106명→지난해 3,113명으로 집계됐다.
□ 금융소득규모별 금융소득 종합과세자의 소득현황
이와함께 총급여액 1억원 초과자는 52만 6천명으로 ’13년에 비해 5만 4천명 늘었다.
‘14년 총급여액 1억원 초과자는 52만 6천명으로 ’13년 47만 2천명에 비해 11.4% 증가했으나, 증가비율은 ’10년 이후 계속 감소추세를 보였다.
□ 연도별 총급여액 1억원 초과자 현황
1억원 초과자의 총급여액 및 결정세액이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14.9%, 51.6%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1억원 초과자가 전체 연말정산 근로자(1만 6,687천명) 중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3.1%로 ’13년(2.9%)에 비해 약간 증가세를 보였다.
근로소득자의 평균 급여액은 3천170만원, ’13년에 비해 4.3% 증가했다. 14년 근로소득 연말정산자의 평균 급여액은 3천170만원으로 ’13년(3천40만원)에 비해 4.3% 증가햇다.
평균 급여액은 울산, 서울, 세종 순(4천50만원, 3천520만원, 3천510만원)으로 높았고, 제주, 인천, 강원(2천660만원, 2천780만원, 2천810만원)은 낮았다.
⏠ 지역별 평균 급여 현황
평균급여액추이를 보면 ’10년 2천610만원→’11년 2천790만원→ ’12년 2천960만원→’13년 3천40만원, 지난해에는 3천170만원으로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