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1종 국민주택채권 발행금리 1.50%로 인하

2016.02.12 17:06:47

주택 전세·분양 자금 저금리 대출 유도, 저소득 가구 주거생활 도모

제1종 국민주택채권 발행금리가 2월 15일 발행분부터 연 1.50%로 0.25%p 인하된다.

 

기재부와 국토부는 12일 제1종 국민주택채권 발행금리를 2016년 2월 15일 발행분부터 기존 연 1.75%에서 연 1.50%로 0.25%p 인하한다고 밝혔다.

 

국민주택채권 발행금리는 부동산 등기, 건축 허가 등을 신청하는 자가 의무 매입하는 채권(첨가소화채권)으로, 국민주택기금의 주요 재원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발행금리 인하는 최근 유통금리 하락추세 등을 감안한 것으로 국민주택기금 재원을 보다 안정적으로 조성해 주택 전세·분양 자금의 저금리 대출 등을 통해 저소득 가구의 주거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조치다.

 

기재부 관계자는 “국토부와의 상시 협의 채널을 통해 시장 금리 변동을 감안하여 국민주택채권 발행금리가 적정한 수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조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종일 기자 page@taxtimes.co.kr
- Copyrights ⓒ 디지털세정신문 & taxtime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발행처: (주)한국세정신문사 ㅣ 주소: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17안길 11 (서교동, 디.에스 빌딩 3층) 제호:한국세정신문 │ 등록번호: 서울,아00096 등록(발행)일:2005년 10월 28일 │ 발행인: 박화수 │ 편집인: 오상민 한국세정신문 전화: 02-338-3344 │ 팩스: 02-338-3343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화수 Copyright ⓒ 한국세정신문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