궂은 일 도맡는 업무지원팀장도 여성들 맹활약…기대감↑

2016.02.25 09:51:02

◇…일선세무서 살림살이와 각종 지원 업무를 도맡고 있는 운영지원과 업무지원팀장에 여성들의 진출이 늘고 있어 눈길.

 

서울지방국세청의 경우 26개 세무서 가운데 4개 세무서의 업무지원팀장이 여성인데, 변두리가 아닌 제법 규모가 있는 세무서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것. 

 

일선세무서 한 운영지원과장은 "업무지원팀장이라는 자리가 관서 제반 관리에서부터 각종 행사 준비까지 자질구레하고 표시나지 않는 업무를 도맡아 처리하는 곳인데 여성으로서 체력적으로 쉽지 않은 보직"이라고 부연.

 

특히 업무지원팀장은 경우에 따라 대관업무 등 세무서장을 수행해야 할 때도 많은데 여성 특유의 부드럽고 섬세함이 오히려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다고 이구동성.

 

일선세무서 한 여직원은 "세무서 절반 가량이 여직원인데 관서 차원의 어떤 행사를 하나 준비하더라도 여직원들의 입장을 충분히 반영해 주는 것 같아 만족한다"면서 "조사과를 비롯해 부과과, 지원부서 등 다방면에서 여성들의 활약이 점점 늘어날 것"이라고 기대.

 



세정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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