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 활동? 업무과중 개납과…'관리자들도 힘들어요'

2016.04.15 17:30:30

◇…최근 청렴의 날로 인해 청렴동아리 등 직원들의 모임활동이 다시금 주목 받고 있지만, 일선 개인납세과의 경우 과도한 업무량으로 인해 동아리 및 동호회 활동까지 신경 쓸 겨를이 없다며 하소연.
 
개인납세과의 경우 업무량이 많은 것으로 이미 유명하지만, 일부 개인납세과의 업무 비중이 높은 일선서의 경우 그 정도가 더욱 심각하다고.
 
특히 팀장급의 경우 최근 신규 직원들의 비율이 늘어나, 업무에 더해 신규 직원관리까지 신경 써야 할 부분이 많아져 업무 외적인 부분에는 신경 쓰기 어렵다는 모습.
 
한 개인납세과 팀장은 "업무 처리하랴 신규직원들 챙기랴 다른 곳에 신경 쓸 수 없을 정도로 바쁘다"면서 "이전에 비해 관리자들의 업무 처리 비중이 늘어난 것도 부담이 되는 것 같다"고 한숨.
 
또 다른 개인납세과 팀장은 "동아리나 동호회 활동의 취지는 좋지만 업무를 처리하는 것만 해도 바빠 신경써서 활동하기는 힘들다"며 "현재는 업무 처리를 위해 앞만 보고 달리는 상황인데 상황이 여유로워야 주변도 살펴보게 되는 것 아닌가"라고 과도한 업무량을 지적.


세정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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