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민자사업 활성화를 위해 권역별 설명회 횟수를 2회로 확대하고, 민자현장 점검 및 애로·건의 사항 수렴 등을 위한 현장방문도 병행된다.
기재부는 13일, 민자사업 담당 공무원의 전문성 강화를 통한 민자사업 활성화를 위해 2016년 상반기 권역별 민자사업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전국을 4개 권역으로 나눠 기재부·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신용보증기금 공동으로 오는 26일까지 실시된다.
설명회에서는 정부의 민자사업 정책방향과 각종 민자제도(BTO-rs, BTO-a 등), 사업 추진절차 및 민자사업 사례 소개, 산업기반신용보증기금 역할과 지원 사례 등이 소개된다.
기재부는 이번 설명회는 기존 강의 위주의 교육에서 탈피하여 다양한 사례, 토론 등을 할 수 있는 실무교육 위주로 진행하고, 교육성과 제고를 위해 민자사업 담당자들이 좀 더 쉽게 민자업무에 다가갈 수 있도록 교육내용도 체계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금년부터 민자사업 활성화를 위해 권역별 민자사업 설명회 횟수를 연 2회로 확대하고, 민자 현장의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수렴해 향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기획재정부·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 공동으로 현장방문도 실시된다.
기재부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민자 실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자담당 공무원의 전문성을 제고해 민자사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민자교육 방식의 다양화를 위해 사이버교육과정 신설, 공무원 교육훈련 기관과의 연계 운영 등도 함께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