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전도사’ 조용근 천안함재단 이사장(전 대전지방국세청장, 전 한국세무사회장)의 ‘힐링특강’이 이번에는 경기권을 방어하는 제66동원보병사단의 주요 지휘관 및 장병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 이사장은 13일 오후 가평에 위치한 66동원보병사단의 초청을 받아 간부와 장병들을 대상으로 ‘진정으로 행복해지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66동원보병사단은 평상시에는 감편부대로 예비군 교육훈련을 담당하며, 전시에는 완편돼 작전을 수행하는 부대로 일명 ‘횃불부대’로 알려져 있다.
강연을 통해 조 이사장은 “곁에 있는 동료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곧 행복”이라 강조한 뒤 나와 다름을 인정해 주고 상대방의 마음을 읽어주는 화법인 ‘∼꾼요’, ‘∼꾸나’를 모두 함께 외치며 참석자들의 커다란 호응을 이끌어 냈다.
아울러, 30년이 넘는 봉사활동을 통해 직접 체득한 ‘진정으로 행복해지는 방법’으로 ‘좀 더 참으라, 좀 더 즐기라, 그리고 좀 더 베풀라’를 강조해 큰 박수 갈채를 받았다.
조용근 천안함재단 이사장은 연초에 진행된 경찰대학의 총경급 이상 경찰고위직 대상 강연을 시작으로 해군교육사령부, 경남지방경찰청, 구로경찰서, 강남세무서, 구로세무서, 창원세무서 등 매월 1회 이상의 ‘힐링이 되는 강연’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으며, 6월에는 뉴욕의 교민들을 대상으로 특강이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