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동우회, 20대국회 당선 국세인초청 축하…'든든해'

2016.06.03 17:22:12

◇…근래들어 사회공헌활동에 한층 열과 성을 더하고 있는 국세동우회가 최근에는 국세청 출신 20대 국회의원 당선인들을 초청, 당선을 축하하고 국세행정발전을 위해 노력해 줄것을 부탁하는 행사를 가져 세정인들로부터 공감.

 

국세동우회는 지난달 30일 여의도 한 식당으로 제20대 국회의원에 당선한 국세청 출신 백재현 의원과 배덕광 의원을 초청 축하 오찬을 했는데, 이자리에는 이건춘 국세동우회 회장(11대 국세청장)과 추경석 전 회장(8·9대 국세청장)을 비롯한 15명의 국세인이 참석했다고.

 

이 소식을 접한 세정가 인사들은 '국세동우회가 국세청출신 국회의원들을 초청 축하 해준 것은 바로 국세청 위상제고와 세정발전을 고대하는 마음에서 비롯 된 것'이라고 평가하면서 '뒤에서 생각지도 못했던 것까지 챙기는 모습을 보고 참 든든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한마디씩.

 

한 국세청 직원은 "2009년 이명박정부 때 기재부를 중심으로 한 일단의 세력이 국세청 인사권까지 빼앗아 가기 일보 직전에 당시 추경석 국세동우회장을 필두로한 국세동우들이 대통령에게 '국세청을 무력화해서는 절대 안된다'는 건의를 넣어 국세청이 살아났다는 것을 익히 알고 있다"면서 "훌륭한 선배들을 둔 우리는 참 행복하다는 생각과 함께 다시는 국세청이 비난 받는 일이 없어야 한다는 다짐을 하게 된다"고 피력.    

 



세정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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