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상반기 서기관 승진자들의 초임서장 발령여부가 6월말 인사를 앞두고 최대 관전 포인트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본·지방청 비율역시 눈여겨볼 대목.
일반적으로 본청의 경우 승진후 1년, 지방청은 1년 6개월 후부터 초임서장 대상에 포함된다는 점을 감안하며 상대적으로 본청 비율이 높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
하지만 올 상반기 초임서장 발령의 경우 대략 22명선으로 봤을때, 파견에서 복귀하는 행시 4~5명이 서장으로 이동할 경우 지방청 비중이 높을 것으로 전망.
이 경우 본청에서는 8~9명, 지방청에서 9~10명, 여기에 파견에서 복귀하는 행시 4명이 초임 서장 명단에 이름을 올릴 것으로 예측.
세정가는 “서기관 승진자들은 초임 서장 발령이라는 또 다른 경쟁을 해야 한다”며 “무엇보다 그간의 업무성과가 중요하겠지만 연령 배려도 감안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