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정가의 송년수칙, '간소하게…음주운전 절대 말아야'

2016.12.21 17:44:21

◇…10 여일 밖에 남지 않은 연말이지만 여느 기관과 마찬가지로 세정가 역시 업무 외적인 송년분위기는 예년에 비해 뚜렸히 가라앉은 모습.

 

대부분의 세무관서들 중에는 각 과별로 송년회를 진행하려는 관서가 있는 반면,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송년회이니 만큼 전 직원이 모이는 것에 중점을 두고 진행한다는 관서도 있지만, 최근 상황을 고려해 외부에서 송년회를 진행하는 것은 자제하는 분위기가 뚜렸.

 

한 일선서 관리자는 "오랫동안 같이 근무 하며 쌓인 정이 있고, 한 해를 마무리하는 자리이니만큼 전 직원이 다 같이 어울릴 수 있는 자리가 있어야 하지 않겠나"면서 "전 직원이 참여하는데 의미를 두고, 구내식당을 이용해 밖으로 나가지 않고 관서 내에서 진행하려 한다"고 귀띔.

 

또 다른 관서 관리자는 "송년회와 관련해서 따로 내려온 지침은 없지만 눈에 띄는 것은 피하고 각 부서별로 간소하게 송년회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또 요즘 같이 어수선한 시국에는 연말을 즐기는 분위기 보다는 기본적으로 차분하게 보내는 자세를 갖는 것이 '지혜' 아닌가 싶다"고 한마디. 

 

대부분의 직원들은 '연말에 절대 하지 말아야 할 것 중 첫째는 음주 운전'이라고 한목소리.  

 



세정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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