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장, 이 번만은 내부 기대감…대통령訪美 전? 후?

2017.06.22 15:12:37

◇…문재인정부 출범과 함께 새 관세청장은 내부에서 발탁 되기를 '학수고대' 하고 있는 관세정 직원들은 '이 번 만은 내부에서 청장이 나올 가능성이 어느때 보다 높은 거 아닌가'라며 한 껏 기대감에 쌓여 있다는 전문.

 

이는 문재인 대통령이 후보시절부터 공직 전문가 그룹 중요성을 누누히 강조 했던 데다, 이른 바 비정치적인 기관의 경우 현직 전문가 등용이 속속 나오고 있기 때문.

 

관세청은 다른 기관에 비해 정치성이 낮은 데다, 국세청의 경우도 내부승진으로 새 청장이 지명 됐다는 점 등을 의미 있게 해석하고 있는 것. 

 

한 관세청 직원은 "관세청장이 내부에서 발탁 된다면 관세청 직원들로서는 그 어떤 '당근'보다도 가장 유력한 사기진작이 될 것"이라면서 "관세청 직원들은 청장이 외부에서 올때마다 '우리는 뭐지?'라는 자조섞인 푸념을 할때가 참 많았다"면서 "이 번에야말로 우리의 한(恨)이 풀릴 지 숨죽이며 고대하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달.

 

한편, 세관가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미국 방문을 하기 전에 새 청장을 지명할 지, 아니면 미국을 다녀와서 지명할 지 등 지명시기에 대해서도 관심을 표출.  

 

   

 

 

 



세정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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