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길거리서 음란행위 한 30대 의사 입건

2017.09.08 08:44:42

성남의 한 대형병원에 근무하는 30대 의사가 여중생 앞에서 바지 지퍼를 내려 음란행위를 하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공연음란 혐의로 경기지역 모 대형병원 소속 의사 A(3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5시30분께 성남시 분당구의 한 중학교 후문 인근을 지나던 중 여중생 2명을 보고 바지 지퍼를 내려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를 본 여중생들은 즉시 경찰에 신고했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30여분 만에 A씨를 붙잡았다.

 A씨는 경찰에 "여중생들을 보고 충동적으로 했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30대 의사가 성범죄 전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세정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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