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문 관세청장, 평창동계올림픽 대비 현장점검

2018.02.07 14:58:49

김영문 관세청장은 6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과 국제우편세관을 방문해 평창동계올림픽의 안전개최를 지원하기 위한 준비상황을 보고받고, 해외여행자 및 국제우편물 검사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김 관세청장은 이날 방문에서 제2여객터미널내에 있는 세관 대테러 종합상황실을 찾아 “평창올림픽에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상황에서 안전성 보장은 올림픽 성패와 직결돼 있기에 관세국경을 담당하는 세관의 역할은 어느 때보다도 중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이어 “총기·도검 등 테러물품이 한점이라도 불법으로 반입되는 일이 없도록 24시간 최선을 다해 직무에 임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 관세청장은 이어진 행보에서 국제우편물 검사현장을 방문해 해외로부터 반입되는 국제우편물 통관 과정을 직접 살펴본 후 “테러 위험물품이 국제우편물로 가장해 밀반입되지 않도록 사전 정보분석과 X-Ray 판독에 더욱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관세청은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올림픽 기간 전부터 전국 세관 인력 480여명을 공항만세관에 재배치하는 등 휴대품 및 화물검사를 강화하고 있으며, X-Ray 검색기 등 대테러 감시 장비운용을 공항만에 집중시켜 운용하고 있다.

 



윤형하 기자 windy@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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