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법률구조공단 새 이사장에 김진수 법무법인 예강 대표변호사가 임명됐다.
법무부는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 후보추천위원회의 추천을 받아 김진수 변호사를 제14대 이사장으로 임명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이사장의 임기는 3년이며 앞으로 사회·경제적 약자에 대한 법률구조 및 지원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1987년 법률구조법에 따라 설립된 대한법률구조공단은 경제적으로 어렵거나 법을 몰라 법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약자들의 법률구조를 지원하고 있다.
김진수 신임 이사장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사법연수원(제20기) 수료 후 수원지방검찰청 검사, 사법연수원 교수, 전주지방검찰청 차장검사, 국민권익위원회 법률보좌관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14년 변호사로 개업해 법무법인 예강 대표변호사 등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경력을 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