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복권위·동행복권,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

2020.11.09 14:23:12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와 동행복권이 구로역 철길 인근에서 도심 속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와 동행복권은 지난 6일 서울 구로구 구로역 인근에서 제13기 행복공감봉사단 2차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안일환 기획재정부 제2차관, 안병주 복권위원회 사무처장, 조형섭 동행복권 대표와 가수 하니(홍보대사·행복공감봉사단장), 행복공감봉사단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활동은 서울 구로역 철길 인근 지역에 벽화를 그려 열악한 주거환경과 마을 경관을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봉사단은 철길 벽면과 인근 주택 담장 약 70m 구간에 벽화를 그렸다. 이어 안 차관과 하니가 완성된 벽화에 현판을 부착했다. 단원들은 마스크와 장갑 착용, 1m 이상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했다.

 

앞서 지난 10월에는 1차 봉사활동으로 ‘코로나 희망키트 만들기’가 비대면 형식으로 진행됐다. 당시 총 576명의 단원들은 각자 각자 집에서 마스크와 마스크 목걸이, 손소독제로 구성된 키트를 만들어 소외아동에게 기부했다.

 

벽화그리기는 올 들어 처음 실시된 대면 봉사활동이다. 3차 봉사활동은 내달 진행된다.

 

한편, 행복공감봉사단은 ‘행운의 복권, 공공의 감동’을 모토로 복권기금이 추구하는 나눔 문화를 실천하는 자원봉사단이다. 지난 2008년 발족한 이후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13년간 총 51회의 봉사를 지속해 왔다.



박혜진 기자 leaf@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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