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5월 수출 '순풍'…전년比 15% 증가

2021.06.17 09:02:07

충북지역 수출이 반도체와 화공품의 수출이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며 순항하고 있다.

 

15일 청주세관에 따르면 충북지역의 5월 수출은 22억3천600만달러를, 수입도 7억300만달러를 기록하며, 15억3천300만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충북지역의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5% 증가했다.

 

수출품목 별로는 화공품(88.1%)과 정밀기기(21.2%), 반도체(6.9%)는 증가했지만, 전기전자제품(-50.3%), 정보통신기기(-33.9%), 일반기계류(-30.9%)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수출은 EU(74.9%)와 싱가폴(66.9%), 대만(27%), 중국(1.7%)으로의 수출은 증가했지만, 일본(-18.1%), 홍콩(13.7%), 미국(6.8%), 호주(4.1%)으로의 수출은 감소했다.

 

수입도 전년 동월 대비 22.3%로 증가했다.

 

수입품목별로는 기타수지(20.5%)와 직접소비재(11.8%), 반도체(6.5%)는 증가했으나, 유기화합물(-15.1%)과 기계류(-2,7%)는 감소했다.

 

국가별 수입은 싱가폴(41.1%)과 중국(34.7%), 미국(16.9%), EU(7.6%)로부터의 수입은 증가한 반면, 캐나다(-22.6%)와 대만(-21.9%), 일본(-0.5%)의 수입은 감소했다.

 

특히, 충북 수출액의 93%의 비중을 청주시와 진천군, 음성군, 충주시 등 4개 지자체가 차지하고 있다.

 

충북지역 수출은 2009년 1월 이후 매월 연속 무역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청주=이완영 기자 cheongju@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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