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는 소외이웃과 함께"…일선 세관들,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

2021.09.15 07:57:12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이웃을 돕기 위해 추석명절을 앞두고 세관 곳곳에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안양세관은 14일 의왕시 소재 노인복지시설인 아름채를 방문, 직원들이 모은 성금으로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  

 

 

김재권 안양세관장은 “우리의 작은 정성과 관심이 소외된 이웃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안양세관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해 밝고 건강한 사회 만들기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안양세관은 지난 2004년부터 ‘사랑마니아’를 구성, 매월 노인복지시설 및 아동복지시설에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평택직할세관도 14일 소외된 이웃들의 따뜻한 추석 나기를 돕기 위해 사회복지시설에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세관 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액으로 조성했으며, 관내 평택⋅안성에 위치한 성요셉의 집과 방정환지역아동센터에서 청각장애노인과 보살핌이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쓰일 예정이다.

 

평택직할세관은 2002년 세관 자체 봉사동호회를 발족한 이후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봉사활동과 성금 및 생필품 전달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장웅요 세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좀더 따뜻한 마음으로 추석 명절을 보내시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따뜻한 세관이 되도록 꾸준히 관심 갖겠다”고 밝혔다. 



김유리 기자 kyr@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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