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세관, 올해 70여개 기업 원산지검증 대응 돕는다

2022.02.21 11:06:40

오는 22일 온라인 설명회 개최

 

부산본부세관은 올해 ‘원산지검증 대응 지원사업'을 통해 70여개 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원산지검증 대응 지원사업은 중소·중견기업의 원산지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FTA 체약상대국의 원산지 검증에 대비하기 위해, 전문 컨설턴트가 희망기업을 방문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기업 규모에 따라 최대 200만원까지 컨설팅 비용을 지원한다.

 

부산세관은 특히 원산지검증 빈번 요청국(인도·터키·태국·헝가리·영국·독일)으로 수출하거나 검증 취약 제품군(화학공업 및 섬유·신재생 에너지·전기자동차 관련 제품 등)을 수출하는 기업들을 우선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 접수기간은 내달 2일부터 18일까지다.

 

한편 부산세관은 내달 신청에 앞서 오는 22일 오후 3시에 수출입기업 실무자 및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검증 대응 지원 사업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원산지검증 대응 지원사업의 세부내용 및 사업 수행 시 유의사항 등을 안내하고 질의 응답 시간을 가지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세관 홈페이지 또는 관세청 FTA 포털 홈페이지 사업 공고를 참고하거나 수출입기업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유리 기자 kyr@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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