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열 대전청장, 첫 일선 방문…"납세자 부가세 신고 불편 없게"

2022.07.20 16:53:01

이경열 대전지방국세청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일선 현장을 찾았다. 오는 25일까지인 부가세 확정신고 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발걸음이다.

 

 

대전지방국세청은 이경열 청장이 지난 19일 서대전세무서에 이어 20일 청주세무서를 방문해 신고창구 현장을 살피는 등 부가세 신고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경열 청장은 두 곳 세무서에 들러 노약자⋅장애인 등 전자신고에 불편이 있을 수 있는 납세자를 대상으로 운영 중인 신고도움창구와 자기작성창구를 둘러봤다.

 

또 세무서를 방문한 납세자들이 신고에 불편함이 없는지 체크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신고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청장은 “납세자의 눈높이에 맞춰 신고에 불편함이 없도록 수준 높은 납세서비스를 제공해 줄 것”과 “경제적으로 어려운 납세자에 대한 납부기한 연장, 환급금 조기지급 등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당부했다.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에 대비해 철저한 방역관리로 신고창구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대전청은 이번 부가세 신고때 코로나19 피해 사업자에 대해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실시한다.

 

소상공인 손실보상 대상 개인사업자 4만6천명의 납부기한을 9월30일까지 직권 연장하고, 중소기업과 혁신기업, 재해·재난 피해기업의 환급금을 조기 지급할 예정이다.



김유리 기자 kyr@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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