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세관, 아시아 공기총선수권대회 특별 통관대책 시행

2022.11.07 13:54:28

대구본부세관(세관장 주시경)은 2022 대구 아시아 공기총선수권대회 참가 선수단의 경기용 총기류 및 휴대품의 신속하고 안전한 통관을 지원하기 위해 특별 통관대책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선수단의 신속한 휴대품 검사·통관을 위해 선수단 전용검사대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총기류의 안전한 반출입을 위해 세관에 사전에 통보한 후 입국하는 선수단에 대해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최대한 신속한 통관을 지원하며, 사전에 통보하지 않고 입국하는 선수단의 총포는 유치한 후에 대회조직위원회에 통보한다.

 

경찰청의 허가 관련 서류를 확인한 후에 통관절차를 진행하며, 대회조직위원회를 통해 선수단에 인계하는 과정을 거친다.

 

총포 통관 검사 보조를 위한 대회조직위원회 운영요원의 입국장 내 출입허가를 요청할 때에도 지원 조치할 계획이다.

 

대구세관 관계자는 “선수단의 입국일정과 규모에 따라 당일 근무직원 외 예비인력 등 인력을 추가 배치하고, 대회기간 동안 여행자의 엑스레이 검색·판독을 강화해 총기류 등 밀반입을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안전한 대회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규열 기자 echoi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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