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택스연구회(회장·안창남 강남대 교수)는 15일 서울 소재 세무법인 다솔에서 ‘사실혼 배우자와 세금’을 주제로 제38회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회는 박일렬 교수가 사회를 맡고, 윤희원 세무사가 ‘세법상 사실혼 배우자의 과세체계 연구’를 발표했으며, 김정식 박사와 문귀영 박사 등이 토론자로 나섰다.
또한 학술주제 발표에 앞서 1부 특강에선 오진하 영화감독이 ‘북한 출신 영화감독이 본 남한 사회’를, 2부 특강에선 손창용 박사가 ‘고용증대세액공제 관련 최근 이슈’를 각각 발표했다.
한편, 세금철학과 사상을 연구하는 월드텍스연구회는 2004년 11월 고 최명근 교수와 함께 창립한 이래 해당 분야의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