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환 서울세관장, 마스크업체 찾아 수출 지원방안 논의

2023.02.15 12:58:09

 

정승환 서울세관장이 코로나19 확산 감소에 따른 내수 판매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스크업체를 찾아 수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마스크 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보다 효과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이다. 

 

서울본부세관은 정승환 세관장이 지난 14일 경기도 양주시의 마스크 제조 중소기업인 SB글로벌헬스케어 2공장을 방문했다고 15일 밝혔다.

 

SB글로벌헬스케어는 이날 소통의 자리에서 "일본 등 온라인 플랫폼 진출을 준비하고 있지만 전문 인력이 부족하고 수출을 진행해 본 경험이 없어 수출에 필요한 요건을 갖추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서울세관에 일본 등 온라인 플랫폼 입점 및 통관 컨설팅, 해외인증 획득 등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정승환 세관장은 “1:1 수출 맞춤형 컨설팅 등으로 해외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올해 서울세관은 조금 더 다양한 수출지원 사업을 진행하면서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수출경쟁력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세관은 중소기업이 대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해외시장 개척 지원과 해외통관애로 해소 등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유리 기자 kyr@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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