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세관, 튀르키예 대사관에 지진피해 구호 성금 전달

2023.03.06 10:21:12

 

서울본부세관(세관장·정승환)은 대규모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의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 400여 만원을 튀르키예 대사관에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서울세관 전 직원이 튀르키예 국민의 일상 회복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지난달 14일부터 20일까지(7일간) 자발적 모금을 통해 마련했다.

 

서울세관은 지난 2012년 튀르키예 수도 세관인 앙카라세관과 자매결연을 맺고, 지난해 11월 협력회의 및 자매결연 10주년 행사를 개최하는 등 우호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정승환 세관장은 앙카라 세관에 서한문을 통한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서울세관 직원들의 정성과 마음이 잘 전달돼 추운 날씨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튀르키예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윤형하 기자 windy@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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