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복장 자율화…"중요한 건 옷보다 업무성과"

2023.07.10 14:20:05

 

기획재정부가 직원들의 근무 복장을 완전 자율화한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10일 세종청사에서 간부들이 참석하는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추 부총리를 포함한 총괄과장 이상 간부들이 자율복을 입고 참석했다.

 

직원들이 편한 옷을 입고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업무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간부들이 솔선수범하자는 취지다.

 

추 부총리는 “중요한 것은 옷이 아니라 업무의 성과”라며 “직원들이 편한 옷차림을 착용한다면 더욱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샘솟고 업무 몰입도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날 회의에서 추 부총리는 국가재정전략회의,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등 주요 정책일정을 잘 마무리 해준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최근 고용 등 주요 지표의 개선 흐름을 잘 이어가 하반기에는 가시적 성과 창출에 보다 매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3분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 대한 시상과 함께 올해 상반기 정년퇴직한 직원들에 대한 기념행사를 가졌다.



오상민 기자 osm115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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