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지방국세청(청장·김동일)은 27일 예비창업자를 위해 세금 관련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찾아가는 세금교실’을 운영했다.
부산청은 창업 지원기관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와 협업해 예비창업자 맞춤형 세금교실을 개최했으며, 내달 18일까지 3회에 걸쳐 예비 소상공인들이 운영하는 꿈이룸점포 등에서 세금교실을 열 예정이다.
부산청은 고금리·고물가 장기화 등에 따른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완화하고 창업 소상공인에 필요한 세금지식 안내를 위한 세금교실 및 현장상담실 운영을 통해 납세자가 체감할 수 있는 민생경제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강의는 사업자등록 신청부터 홈택스 활용 방법에 이르기까지 신규 창업자에게 꼭 필요한 부분을 사례 중심으로 상세하게 설명했다.
특히 젊은 창업자들의 눈높이에 맞게 국세청 블로그, 유튜브, 손택스 등 인터넷·모바일을 통한 다양한 정보 이용 방법과 꼭 알아야 할 절세 팁을 소개해 큰 호응을 받았다.
강의를 마친 후에는 개별 질문에 답변하는 현장상담실을 운영해 참가자들의 세금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부산청은 앞으로도 창업을 준비하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세금교실 운영, 각종 세정지원제도 홍보 등 소상공인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현장소통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