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세관은 20일 제주 대표 향토기업인 ㈜한라산과 마약 및 위해물품 밀수 범죄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밀수 범죄에 대한 국민의 경각심을 높이고 신고를 활성화 하는 동시에, 제주 대표 주류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민·관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한라산 제품(한라산 소주)에 밀수신고 홍보라벨 부착 및 유통 △밀수 범죄 예방을 위한 공동 홍보 활동 전개 △㈜한라산 제품의 수출 확대 지원 등이다.
(주)한라산은 자사제품 라벨에 ‘밀수가 의심된다면 125, 밀수신고 포상금 최대 3억원’라는 문구를 기재해 소비자들이 밀수 신고 방법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제주세관은 수출신고 컨설팅, 해외 홍보 협력 등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여 제주 주류의 세계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전성배 제주세관장은 “㈜한라산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생활 속 밀수 범죄 예방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제주 대표 브랜드가 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현재웅 ㈜한라산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밀수 범죄 예방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제주의 특색을 살린 차별화된 제품개발과 글로벌 시장 개척을 통해 K-소주의 인기를 이어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것”이라고 밝혔다.
㈜한라산은 1950년 창립하여 ‘깨끗하고 좋은 술 만들기’ 라는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제주의 대표 향토기업으로 현재 미국, 중국, 대만 등 18개국에 수출하며 세계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