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남세무서(서장·박현주)는 지난 9일 완도군청 사무실에서 완도군과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그동안 민원인은 각 기관에 별도 방문해 민원 업무를 처리했으나 완도군청 내 통합민원실 개설에 따라 국세민원발급, 사업자등록업무, 국세 신고업무 등을 한 곳에서 처리하게 돼 세무행정 및 납세편의 제공에 대한 만족도가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해남세무서 통합민원실은 사무공간 준비를 위한 공사를 마치고 오는 6월 중 입주해 납세자 중심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현주 해남세무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세·지방세 민원업무를 원스톱으로 처리하게 돼 방문 민원인의 불편을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 이라며 "일 하나는 제대로 하는, 국민께 인정받는 세무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