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주변 도로에 한달간 살수차 운영

2025.05.21 12:08:47

 

금호타이어가 광주공장 화재와 관련해 직·간접적인 피해를 입은 인근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힘을 쏟는다.

 

금호타이어는 한달 간 살수차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오후부터 광산구 소촌, 송정, 선운, 도산 등 광주공장 주변을 중심으로 일대를 순회하면서 도로에 떨어진 분진 등을 세척하는 작업을 실시한다.

 

오전부터 오후까지 한달 간 쉬는 날없이 운영하며 시운행 후 증차 여부를 논의할 계획이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피해 접수를 받고 있으며 교육기관, 아파트 내 놀이터 등 청소 자원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이번 공장 화재로 인한 추가 피해에 대해 깊은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인근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오관록 기자 gwangju@taxtimes.co.kr
- Copyrights ⓒ 디지털세정신문 & taxtime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발행처: (주)한국세정신문사 ㅣ 주소: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17안길 11 (서교동, 디.에스 빌딩 3층) 제호:한국세정신문 │ 등록번호: 서울,아00096 등록(발행)일:2005년 10월 28일 │ 발행인: 박화수 │ 편집인: 오상민 한국세정신문 전화: 02-338-3344 │ 팩스: 02-338-3343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화수 Copyright ⓒ 한국세정신문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