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형 중부청장 "몰라서 신청 못하는 사례 없게 빈틈없이 챙겨야"

2025.05.22 17:11:01

 수원·남양주세무서 방문, 종소세 신고·장려금 신청 상황 점검

 

 

박재형 중부지방국세청장은 2024년 귀속 종합소득세 확정신고와 근로·자녀 장려금 신청기간을 맞아 21일과 22일, 수원세무서와 남양주세무서를 방문해 신고·신청 상황을 살폈다.

 

박 중부청장은 이번 현장방문에서 신고창구를 직접 찾아 세무서를 내방한 납세자가 신고에 어려움은 없는지 꼼꼼히 확인했으며, 어려운 근무 여건에서도 신고 안내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박 중부청장은 소득세 확정신고와 관련해 “납세자별 맞춤형 신고도움자료를 적기에 제공해 성실신고를 지원하고, 신고에 불편함이 없도록 친절히 안내해 달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또한 일하는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장려금에 대해선 “저소득층의 사회안전망 역할을 하는 중요한 복지제도인 만큼, 몰라서 신청을 하지 않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게 빈틈없이 챙겨 달라”고 강조했다.

 

이와관련, 중부청은 납세자가 신고기간을 놓쳐 사후에 가산세 등 불이익을 받는 사례가 없도록 모바일·인터넷·광고·서면 등을 통해 종합소득세 신고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특히, 수입금액부터 세액까지 미리 계산하여 안내하는 모두채움 안내문을 관내 납세자 155만명에게 발송했으며, 환급금이 발생하는 110만명에게는 모두채움(환급) 안내문도 일괄 발송했다.

 

중부청으로부터 모두채움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는 세무서를 방문할 필요 없이 ARS전화(1544-9944)나 홈택스․손택스(모바일앱)를 통해 간편하게 신고를 마칠 수 있다.

 

5월에는 종합소득세 신고와 함께 2024년 귀속 정기분 근로․자녀장려금(이하 ‘장려금’) 신청도 진행 중으로, 중부청에서는 관내 65만명에게 정기분 신청 안내문을 발송한데 이어 심사를 거쳐 8월 말에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중부청은 특별재난지역 소재 납세자, 제주항공 여객기 피해자 및 유가족, 수출 중소기업으로 매출이 감소한 개인사업자에 대해서는 별도신청이나 납세담보 없이 납부기한을 9.1.까지 직권 연장하고 있으며, 경영상 어려움이 있어 기한연장을 신청하는 경우에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윤형하 기자 windy@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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