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사로 새출발 이진재 전 목포세무서장 "최적의 절세방안 제시"

2025.07.11 14:27:05

세무법인 아성 광주지점 이진재 세무회계사무소 개업 

 

 

 

 

 

 

 

지난 6월말 36여년의 국세공무원 생활을 마감하고 명예퇴직한 이진재 전 목포세무서장이 지역납세자 권익보호를 위해 세무사로 새롭게 출발했다.

 

11일 이진재 세무사는 광주 광산구 첨단중앙로182번길 8, 상가동 202호에 세무법인 아성 광주지점 이진재 세무회계사무소로 둥지를 틀고 납세자를 대변하는 세정의 동반자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이날 개업식에는 김성후 광주지방세무사회장, 광주국세청 백계민 조사2국장, 김창현 조사1국 조사관리과장, 정완기 조사1국 조사1과장, 박정국 부가가치세과장, 장영수 광주세무서장 및 광주시내 4개 세무서장, 강용구 목포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 정현택 목포상공회의소 회장 및 정순오 광주지방국세동우회장, 송여현·임진정·최재훈·이종학·김용길·진용훈·정길호 세무사 등 200여명의 내·외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업 축하소연을 가졌다.

 

이진재 세무사는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공직생활에서 얻은 다양한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납세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절세방안을 연구해 납세자와 세무당국간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하며 국세행정의 동반자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긴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업무가 조금은 두렵고 낯설게 느껴지지만 현직에서 근무하는 동안 쌓은 세법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납세자의 최대한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상생·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바쁜 일정과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저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해 주기 위해 찾아주신 내·외빈 여러분께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그동안 성원해 주신 모든 분들과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후 광주지방세무사회장은 축하 인사말을 통해 "이 세무사는 현직에 근무하면서 국세청의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업무능력이 뛰어난 국세공무원이었다"고 소개하고 "이제 세무사라는 사회 공인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지역 세정발전에 기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병수 광산세무서장은 축사를 통해 "이 세무사는 탁월한 능력과 풍부한 세법지식을 바탕으로 세무사로서 새로운 꿈과 큰 뜻을 아낌없이 펼치시길 바라며 앞날에 무궁한 영광이 함께 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노현탁 북광주세무서장은 축사를 통해 "이 세무사는 항상 겸손한 자세로 훌륭한 인품을 지닌 세무대 동기이자 친구로서 겉으로는 무뚜뚝하게 보이지만 속이 깊고 따뜻한 상남자"라고 소개한 후 "국세공무원 재직 당시 국세행정 발전에도 크게 기여했듯이 세정현장에서 배운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제2의 인생'도 성공하는 세무사가 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필]

△전남 보성 △조대부고 △세무대 7기 △순천세무서 간세과 △광주세무서 조사과, 납세자보호실 △서광주·북광주세무서 법인세과 △국세청 징세과 전산운영과 △순천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 △광주국세청 조사1국1과장, 조사2국1과장, 부가가치세과장 △순천세무서 광양지서장 △목포세무서장 △세무법인 아성 광주지점 이진재 세무회계사무소 대표세무사(현)



광주=오관록 기자 gwangju@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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