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60주년 축사]임광현 국세청장 "건전 납세문화 조성…조세행정 발전 기여"

2025.11.03 08:12:57

창간 6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한국세정신문은 1965년 창간된 이후, 대한민국 최초의 조세전문 언론으로서 건전한 납세문화 조성과 조세행정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습니다.

 

반세기를 넘어 60년의 성상(星霜) 동안 세무·회계 전 분야의 깊이 있는 정보를 신속・정확하게 전달하고 국세행정에 대한 건설적 비판과 발전적 대안을 제시해오신 한국세정신문 임직원 여러분들께 깊은 경의를 표합니다.

 

지금 국세청은 경제・사회 전반에서 일어나는 거대한 변화의 물결 속에서 ‘공정하고 합리적인, 미래를 준비하는 국세청’을 구현하기 위해 세정 혁신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습니다.

 

‘AI 대전환’을 통해 납세서비스를 비롯한 세무조사, 체납징수 등 국세행정의 모든 영역을 AI 중심으로 재설계하고, ‘국세 체납관리단’ 출범으로 모든 체납자의 생활실태를 확인하고 맞춤형 체납관리를 실시하는 등 국세행정을 획기적으로 바꾸어 나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국세청의 노력을 국민 여러분이 온전히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기 위해서는 국세행정에 관한 정보를 정확하고 알기 쉽게 전달하는 조세전문 언론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 할 것입니다.

 

지난 60년처럼 앞으로도, 한국세정신문이 국세청과 국민을 잇는 소통의 가교로서 국세행정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창간 60주년을 축하드리며, “60년 조세정론”의 빛나는 전통 위에 “젊은 신문으로 거듭나겠다”는 다짐 그대로 새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더욱 번창하시길 기원합니다.
 



세정신문 기자 webmaster@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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